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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학교" 전세계 교실은 실험중
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출발한 교육혁명이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실험중이다. 이 학교들의 공통점은 IT 기술 기반의 '개인화 교육'과 교과목을 융합한 '프로젝트 수업'이다. 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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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평양 레스토랑에 '전자메뉴판' 첫 등장
평양 여명거리 영복식당을 찾은 주민이 전자식탁에서 봉사원의 설명을 들으며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. [사진 조선중앙TV 캡처] 북한 주민들이 식당에서 ‘스마트 오더’ 서비스를 활용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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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北 여명거리 초고층 아파트 내부 들어가보니
평양 대성산구역에 새로 건설된 70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의 모습. [사진=메아리 홈페이지] 북한이 김정은 통치시기 '기념비적 창조물'이라고 선전하는 여명거리의 건축물 내부가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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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주민들, 태양절 앞두고 운수 '꽝'
태양절을 앞두고 평양 김일성광장에는 저녁 늦은 시간까지 불을 밝히고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. [평양=사진공동취재단] 북한당국이 김일성 탄생 105돌(4월 15일)을 맞아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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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“10년을 1년으로” 만리마 운동 모델 된 평양 뉴타운 건설
북한에서는 요즘 ‘만리마(萬里馬) 속도’ 열풍이 거셉니다.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직접 기치를 든 일종의 속도전식 생산성 향상 캠페인이라 할 수 있는데요. 올해 말에는 만리마선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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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ravel Gallery] 페루 아마존에서 온몸으로 느끼는 원시 자연의 경이로움
아마존 하면 보통은 브라질을 떠올리지만 페루에도 아마존 열대우림이 있다. 남한의 13배 정도 되는 페루 영토의 60%를 아마존 열대우림이 차지한다. 페루 아마존에는 다양한 동식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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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 노동당 창건일에 "김정은 유일영도, 인민제일주의" 강조
2015년 북한 조선노동당창건 70돌 경축 행사. [노동신문]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창건 71주년인 10일 “김정은시대에 인민들의 사상과 신념, 힘과 지혜가 최대로 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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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, 두 번째 이야기
▶길에서 만난 인연들제가 무슨 복을 타고 났는지 셀 수 없이 사람들의 은혜를 입었어요.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이 다가오는 거예요. 물론 제 미모도 한몫 톡톡히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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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'평해튼' 여명거리에 "70층 아파트, 만리마 속도로 짓겠다"지만…
해외 기자들의 눈에 비친 2016년 평양은 ‘평해튼’(평양+맨해튼)이란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변했다. 삼태성 청량음료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평양 시민들. [사진 DPR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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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년설 덮였던 산에 폭포 흐르고 5만 그루 침엽수 우거져 양봉업 시작
1 그린란드 수도 누크의 상징인 세르미치아크산. 최근 온난화 탓에 산 정상의 만년설이 녹은 물이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리고 있다. 2 바다의 유니콘이라 불리는 일각고래. 3 그린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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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밀분석] 36년 만에 열리는 北 노동당 당 대회
국가정보원, 5월 초 5~7일 동안 열릴 것으로 전망, 참가자격은 1000대 1 경쟁률 뚫어야... 주민 삶 나아지는 등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을 경우 김정은 체제에 ‘부메랑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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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수령결사옹위 위한 ‘만리마 속도전’
함경남도 흥남의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 노동당 제7차 대회 준비를 위한 ‘70일 전투’를 독려하는 대형 선전물이 설치돼 있다(3월 13일 촬영). [AP=뉴시스] 북한이 다음달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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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47년 물관리 노하우" 정부 세일즈…중남미에 K-water 물꼬 트다
페루 리마에서 지난 4월 열린 박근혜(왼쪽 넷째) 대통령과 오얀따 우말라 따쏘 페루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는 리막강 통합물관리협력을 의제로 논의했다. 박 대통령은 리막강 복원사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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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로길 46만㎞ 누빈 12번 버스 … 안데스 4000 고지도 가뿐했어요
여행은 또 다른 나를 찾는 길이다.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호수에 서 있는 마을버스 은수. [사진 임택] 지난 3월 중순 판아메리칸 고속도로(알래스카에서 아르헨티나까지 종단하는 국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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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온실가스 15 % 감축도 무리” … “30% 줄여도 목표 후퇴”
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예상 배출량의 약 15~30%를 줄이겠다고 11일 밝혔다. 국제사회가 추진 중인 2020년 이후 ‘신(新)기후체제’에 대한 한국의 첫 공식 입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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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] ‘비행 불능’ 코끼리새·타조 … 천적 있었다면 날아다녔을까
주금류와 사람의 크기 비교 1 타조 (아프리카) 2 디아트리마 (북아메리카, 멸종) 3 코끼리새 (마다가스카르, 멸종) 4 자이언트모아 (뉴질랜드, 멸종) 5 공포새 (호주, 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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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끼리새·타조·에뮤·모아…날지 못하는 새들 공통 조상 있었다
1 타조(아프리카), 2 디아트리마(북아메리카, 멸종) 3 코끼리새(마다가스카르, 멸종) 4 자이언트모아(뉴질랜드, 멸종) 5 공포새(호주, 멸종) 6 모아(뉴질랜드, 멸종),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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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궁금한 화요일] 국산 TA-50, 물속 조류서 뽑은 바이오연료로 여름 하늘 난다
2015년에도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이 계속된다. 3월엔 미국 항공우주국(NASA) 탐사선이 화성과 목성 사이 왜행성(행성과 소행성의 중간 등급) 세레스, 7월엔 명왕성에 각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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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New York Times] 미·중 기후변화 합의에 담긴 뜻
존 케리미국 국무장관 미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의 양대 산맥이자 최대 에너지 소비국,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이다. 이 두 국가의 배출량을 합하면 세계 전체의 40%를 차지할 정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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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존 앞에 서다 나는 얼마나 왜소한가
아마존 열대우림을 두 시간 동안 헤치고 들어가 만난 산도발 호수. 오롯이 야생동물의 땅인 이곳에는 전기뱀장어·피라냐·독가오리가 헤엄치고 광활한 호수 주변으로 빽빽이 들어선 나무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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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만한 게 연쇄주점이더라, 침대 시트까지 똑같은 …
1 시인 백거이(白居易)의 이름에서 따온 ‘쥐이콰이제주뎬(居易快捷酒店)’. 쥐이(居易)는 거주하기 편하다는 뜻, 콰이제(快捷)는 급행(express), 즉 신속한 서비스라는 뜻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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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호텔서 콘돔 썼다간 '저사람이 밤사이…'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1 시인 백거이(白居易)의 이름에서 따온 ‘쥐이콰이제주뎬(居易快捷酒店)’. 쥐이(居易)는 거주하기 편하다는 뜻, 콰이제(快捷)는 급행(exp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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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만한 게 연쇄주점이더라, 침대 시트까지 똑같은 …
1 시인 백거이(白居易)의 이름에서 따온 ‘쥐이콰이제주뎬(居易快捷酒店)’. 쥐이(居易)는 거주하기 편하다는 뜻, 콰이제(快捷)는 급행(express), 즉 신속한 서비스라는 뜻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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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누구에게 영향 받은 적 없다, 난 스스로 영감을 찾아낸다”
카림 라시드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흰색과 핑크색 옷만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. 그가 앉아 있는 소파는 2009년에 디자인한 ‘매트릭스 소파’다. 작게는 문고리를, 크게는 호텔 인테